한 주만 있어도 화장품 할인...상장 첫날 66% 오른 ‘이 회사’

나건웅 매경이코노미 기자(wasabi@mk.co.kr) 2025. 5. 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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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미스트’ 유명한 달바글로벌
코스피 데뷔...장중 공모가 대비 86%↑
달바 비건 아로마틱 미스트 세럼. (달바글로벌 제공)
국내 뷰티 브랜드 ‘달바’ 운영사 달바글로벌이 코스피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66%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22일 달바글로벌 주가는 11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6만6300원) 대비 66% 넘게 상승한 액수다. 장중 한때 12만3300원을 기록하며 85.9%까지 오르기도 했다.

달바글로벌은 ‘승무원 미스트’로도 유명한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의 운영사다.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을 비롯해 톤업 선크림, 더블 크림 등이 주력 제품이다. 최근 몇 년 새 실적이 급등세를 보였다. 2022년 연결 기준 매출 145억원에서 2023년 2008억원으로, 지난해에는 3091억원까지 뛰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46억원에서 지난해 598억원까지 올랐다. 올해 1분기 매출(1138억원)과 영업이익(301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9%, 104.3% 늘어났다.

달바글로벌이 상장일에 맞춰 선보인 국내 최초 ‘주주 우대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상장일이었던 지난 22일을 기점으로, 한 주(株) 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자사 주력 제품 5종을 매달 정상가 대비 최대 59% 할인해주기로 했다. 보유한 주식 수가 많을 수록 할인율이 오르는 구조로, 연간 최대 60만원 상당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주 전용 우대가는 주주 인증 후 자동 적용된다. 현재 온라인 최저가와 비교해도 20% 이상 낮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번 주주 우대 서비스는 달바글로벌이 IR 전문기업 IR큐더스와 협업해 상장일부터 주주 우대를 시행한 첫 사례다. 향후 주식 보유 기간에 따라 우대 혜택을 확대하고 주주 전용 자사몰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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