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이자를 돌려준다고?"…올인원 PLCC가 뜬다 [통장잔GO]
업계 최초 제휴사 3곳 혜택 담은 '3 Body-A'
"소비자 입장에서 간편하게 관리 가능해 호평"

카드 하나로 다양한 제휴사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올인원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PLCC들이 특정 브랜드나 한정된 서비스를 중심으로 혜택을 제공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제휴사의 혜택을 카드 한 장으로 누릴 수 있어 인기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핀테크 기업 핀다는 전북은행과 손잡고 매달 대출 이자를 환급해주는 격인 '핀다 전북은행 카드(핀다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핀다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하면 매월 대출 이자 일부를 캐시백 형태로 환급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이자 환급형 PLCC'다.
카드 발급 자체가 혜택의 목적이 아니라 사용자의 금융 부담을 줄이는 수단이 되도록 설계한 것도 기존 PLCC와는 다른 점이다.
그동안 우대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 각 금융사의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핀다에서 대출을 받는다면 이 카드 하나로 핀다와 제휴된 70여개 금융사 대출 상품의 금리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핀다 앱에서 약정한 대출을 보유하고 마이데이터를 연결한 사용자는 혜택이 2배가 되는 '더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블 혜택 대상자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이자 환급액을 월 최대 3만5000원, 연간 최대 42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PLCC의 강자로 불리는 현대카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3가지 PLCC를 혜택을 카드 한 장에 담은 '3 in 1 PLCC'를 선보였다. 현대카드의 '3바디(Body)-A 현대카드'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PLCC로 기존 PLCC 파트너사인 ▲대한항공 ▲제네시스 ▲쓱닷컴(SSG.COM) 등 세 브랜드의 혜택을 한데 모은 것이다.
이 카드는 한 브랜드의 리워드만 적립할 수 있던 기존 PLCC와는 달리, 신용카드 한 장으로 세 PLCC의 리워드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의 '마일리지'와 제네시스의 '블루멤버스 포인트', SSG.COM의 'SSG MONEY' 등 3종의 리워드를 원하는 비율로 모두 적립할 수 있으며 결제 시 받을 수 있는 브랜드별 리워드의 비율도 고객이 10% 단위로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롯데카드도 지난달 롯데그룹 전 계열사의 혜택을 제공하는 PLCC인 '롯데멤버스 카드' 2종을 출시했다. 이번 통합 PLCC는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으로 구성되며 롯데그룹 계열사 이용 개수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5%까지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카드가 롯데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롯데그룹 통합 혜택에 집중한 카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 다수의 제휴카드로 흩어져 있던 계열사 혜택을 하나의 카드로 모았고 참여 계열사의 자체 프로모션을 통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계열사를 많이 이용할수록 커지는 혜택 방식을 적용해 ▲쇼핑 ▲외식 ▲레저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받는 불편을 줄이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혜택의 폭을 늘려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고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맞춤 혜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PLCC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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