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국에서도 왕이 될 상인가”...도로를 항해하는 왕, 토요타 크라운 [CAR톡]

한국에서는 한국지엠의 전신인 신진자동차가 기술제휴를 통해 1967년부터 1972년까지 부평공장에서 크라운을 생산했다. 그랜저에 앞서 ‘사장차’이자 ‘관용차’로 사용됐지만 반짝 인기에 그쳤다. 일본에서만 평범한 직장인이 ‘성공하면 타는 차’이자 ‘아빠 차’로 대접받는 것으로 만족했다. 크라운은 16세대부터 글로벌 모델로 승격됐다. 국내에는 지난 2023년부터 출시됐다. 세단의 편안함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이 판매된다. 토요타 크라운은 2.5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자식 4륜구동을 채택했다. 시스템 총출력은 239마력, 복합연비는 17.2km/ℓ다.
전장×전폭×전고는 4,980×1,840×1,540㎜다. 그랜저는 5,035×1,880×1,460㎜, 쏘나타는 4,910×1,860×1,445㎜다. 그랜저보다 짧고 좁고 쏘나타보다 길고 좁다.
크라운 앞세운 토요타, 판매 UP
국토교통부 자동차 통계를 사용하는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크라운은 지난해 1,111대가 판매됐다. 브랜드 내 판매 순위는 3위로 토요타 라브4(2,888대)와 캠리(1,976대) 다음이다. 크라운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토요타 판매순위가 2023년 판매 10위에서 지난해 6위로 껑충 뛰어오르는 데 기여했다.
크라운의 인기비결은 하이브리드 모델답게 우수한 정숙성과 연비효율성, 내구성이 뛰어난 토요타 차량에 대한 높은 신뢰도, 그랜저 고급 트림과 경쟁할 수 있는 5,000만 원대 가격이 한몫했다. 또한 귀상어(망치상어)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 디자인, 세단보다 넉넉한 공간, 준수행 주행성능 등이 맞물린 데 있다.
[Word 최기성(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Photo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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