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마늘 kg당 '4300원'으로 수매 시작...대정농협 첫 결정

원성심 기자 2025. 5. 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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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500원 올라...26일부터 수매 본격화
올해 제주산 마늘의 수매가격은 kg당 '4300원'에 시작한다. 사진은 22일 제주시의 마늘 수확작업 일손돕기 현장 모습. 

올해 제주산 마늘의 수매가격은 kg당 '4300원'에 시작한다.

전국 마늘농가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대정농협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마늘 수매가격을 43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보다 500원 오른 가격이다.

대정농협이 수매가격을 결정하면 인근 농협에서 대정농협과 비슷한 수준에서 수매가를 책정하게 된다. 마늘 수매가는 농협별 이사회를 거쳐 결정한다. 

도내 생산량의 절반을 유통하는 상인 또한 이 가격을 기준으로 거래하게 된다.

도내 마늘 재배면적의 66%를 차지 할 만큼 최대 주산지인 대정농협은 마늘 수매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26일부터 본격적인 수매가 시작된다.
  
대정과 제주안덕농협이 5월 26일부터 수매가 시작되고 제주 동부지역인 조천, 함덕, 김녕지역은 6월초에 시작된다.

올해 수매 예상물량은 6401톤으로 농협과 계약재배 한 마늘이다. 수매는 평균 10일 정도 이뤄지며 아침 8시부터 저녁6시까지 수매한다.

함덕, 한경, 제주고산, 김녕, 구좌농협은 순회수집을 통해 수확한 마늘을 수매장소로 가져오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나머지 지역은 농가가 직접 지정한 수매장소로 가져오면 된다.

계약물량이 많은 대정지역의 수매 장소는 유통 사업소와 무릉지점 창고 2곳이다. <헤드라인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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