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부상' 김동엽, 드디어 왔다!→'6번 DH' 키움맨 데뷔 임박…"겨우내 가장 열심히 한 선수" [고척 현장]

(엑스포츠뉴스 고척, 최원영 기자) 드디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왔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지원군 김동엽의 합류에 반색했다.
김동엽은 2024시즌 종료 후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후 키움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올해 키움 유니폼을 입고 다시 날개를 펼치려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부상 암초를 만났다. 상대 선발투수 김유성의 투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당시 X-레이 등 1차 검진 결과 오른쪽 척골 경상 돌기 골절 소견을 받았다. 장기 공백이 불가피해 보였다. 이튿날 MRI 등 2차 정밀 검진에서도 1차 검진 때와 같은 골절 진단이 나왔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골절 외 다른 부위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회복 기간만 4주 정도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뒤따랐다.
김동엽은 재활에 매진했고 지난 17일 2군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전서 실전 경기에 나섰다. 이후 지난 22일 두산전까지 퓨처스리그서 5경기를 소화했다. 타율 0.188(16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안타 3개 중 2개가 2루타였다.


두 달여 공백 끝 23일 고척 KT전을 앞두고 김동엽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키움은 김동엽과 함께 투수 김윤하, 박윤성을 콜업했다. 대신 투수 윤석원, 포수 김동헌, 외야수 박수종을 말소했다.
선발 라인업은 송성문(3루수)-이형종(좌익수)-최주환(1루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임병욱(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김건희(포수)-전태현(2루수)-오선진(유격수) 순으로 꾸렸다. 김동엽도 지명타자로 한 자리를 꿰찼다. 선발투수는 김윤하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홍원기 감독은 "김동엽은 시범경기 때 부상이 생겼는데, 지난겨울 어느 선수보다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불의의 사고로 공백기를 가졌지만 지금부터라도 타선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홍 감독은 "현재 팀 상황이 좋지 않다. 퓨처스리그서 경기에 출전한 뒤 괜찮다는 보고를 받고 바로 콜업했다"며 "시범경기 이후 처음으로 1군 선수단에 합류한 것 아닌가. 아까 잠깐 얼굴 보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선수 본인도 큰 힘이 되고 싶어 한다. 그 마음은 다 똑같은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부상이 생기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키움은 최근 4연패에 빠져있다. 시즌 성적은 14승38패, 승률 0.269로 리그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타선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 타율 0.226로 꼴찌다.
홍 감독은 "팀 내에서 장타와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제일 좋은 컨디션을 가진 선수가 최주환이다. 김동엽이 최주환과 함께 잘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며 바람을 내비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한준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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