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SK미소금융재단과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이차보전 지원

윤철수 기자 2025. 5. 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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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SK미소금융재단과 손잡고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대폭 낮추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SK미소금융재단 지동섭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차보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SK미소금융재단의 미소금융에서 창업·운영자금을 대출받은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은 기존 대출금리 4.5% 중 2.5%를 제주도에서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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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이용 소상공인 이자부담 4.5%→2.5% 

제주특별자치도가 SK미소금융재단과 손잡고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대폭 낮추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SK미소금융재단 지동섭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차보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을 불법 사금융으로부터 보호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담보·저금리 대출 지원과 함께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제도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SK미소금융재단의 미소금융에서 창업·운영자금을 대출받은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은 기존 대출금리 4.5% 중 2.5%를 제주도에서 지원받게 된다. 실질적인 대출금리가 2.0%대로 낮아지는 것이다.

대출액 2000만원을 기준으로 업체당 연간 50만 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소금융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민금융 지원제도로, 제주지역에서는 SK미소금융재단이 전담 수행하고 있다. 창업·운영자금을 무담보·저금리로 대출하는 것은 물론, 경영 컨설팅을 통해 자립을 돕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저신용·저소득 영세 자영업자나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이하 취약계층이다. 2024년 제주지역에서는 미소금융을 통해 139건, 18억원의 융자지원이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미소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금리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월 들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다음 달부터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원이 본격화되면 관광객 유입이 더욱 늘어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든 소상공인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적정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기회를 확대하고 제주 경제 주체들이 함께 발전하는 포용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동섭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이번 제주도와의 협력은 그동안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소금융은 취약계층의 금융 애로사항 해소와 건전한 금융생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그룹 차원에서도 제주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지역 현안 해결과 상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소금융 상담은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이나 고용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SK미소금융재단 제주지점(064-901-5500)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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