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세계의 횃불”…오세훈, ‘한류 전도사’ 샘 리처드 강연 참석
김한나 2025. 5. 23. 15:01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부부 사회학자인 샘 리처드, 로리 멀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이날 샘 리처드 교수 부부는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94회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 ‘인기 그 너머: 한류와 서울이 만들어가는 글로벌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는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류 전도사’로 알려진 샘 리처드 교수는 30년간 인종·성별·문화 강의와 연구로 명성을 얻은 세계적 석학이다. 그의 강의는 미국 내 매 학기 800여명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세계적 권위를 가진 에미상 교육·학교 프로그램 부문 최고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는 그의 아내이자 같은 학교 동료 교수인 로리 멀비 교수도 함께 했다.
샘 교수는 한국 문화의 인기 비결에 대해 “한국 콘텐츠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이지 않으며,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한국인의 특성이 문화 콘텐츠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샘 교수는 “한국, 그리고 수도 서울은 가치 있는 일을 너무나 잘해나가고 있으며 세계는 한국을 매우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길 바란다”며 “한국은 다른 국가들의 횃불과 같은 국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한국 내부에서는 앞으로 문화·경제적으로 침체에 빠지는 건 아닐지 우려하는 시각도 있는데 외국에서 바라보는 한국, 한국 문화에 대한 기대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들려주셔서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李대통령 “코스피 5000 돌파, 기업 제대로 평가받으면 국민 재산도 늘어나”
- 李 대통령, 이해찬 전 총리 위독 소식에 조정식 정무특보 베트남 급파
- 이혜훈 “장남, 국위선양 전형으로 연대 입학…차남과 헷갈려”
- 정청래 “혁신당과 합당 제안, 사과할 각오로 한 것…사전 공유 못해 송구”
- 쿠팡 개인정보 유출 후폭풍, 美투자자 통상 분쟁 착수…쿠팡은 거리두기
- 경찰, ‘최민희 딸 축의금 의혹’ 수사…국회사무처 압수수색
- “합의 없인 로봇 못 들어와”…‘아틀라스’ 등장에 발끈한 현대차 노조
- 유승민 딸 ‘교수 임용 특혜 의혹’…인천대 압수수색 나선 경찰
- 코스피 4990선 마감…코스닥은 ‘천스닥’ 코앞
- 삼성전기 실적 뜯어보니…“모바일 빈자리 AI·전장이 다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