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 과거 ‘해방직후 미군은 점령군’ 발언, 위험한 안보관” [21대 대선]
김건주 2025. 5. 23. 10:52

국민의힘은 23일 미국이 주한미군 감축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이재명 후보는 아직도 ‘미군이 점령군’이라는 과거 인식에 변화가 없느냐”고 비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안보 불안이 더 이상 우려가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명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는 단순한 병력 조정이 아닌, 대한민국 안보 체계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엄중한 시점에 더 심각한 문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위험천만한 안보관’”이라며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과거 ‘해방 직후 미군은 실체가 점령군’이라며 한미동맹의 기반 자체를 부정하는 듯한 인식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후보가 대한민국 국군최고통수권자가 되면 대한민국의 안보 불안은 불보듯 뻔하다”며 “주한미군 재배치 검토는 동북아 전체의 안정을 위한 한미연합방위 구조 자체를 흔드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신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셰셰’ 한 마디면 된다는 태도, 과거 ‘미군은 점령군’이었다는 인식, 그리고 동맹에 대한 끝없는 의심, 이 모든 것이 지금의 안보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개혁도, 평화도, 외교도 국가안보라는 기반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韓 증시, 급반등 ‘롤러코스터’…“단기 변동성 우려에도 반도체 이익 주목해야”
- 외교부 “오늘 18시 이후 이란 전역 여행금지…허가없이 방문 시 처벌”
- 구윤철 “기름값 인상 몰염치…최고가 지정 등 행정조치 나설 것”
- 이란·사우디 체류 한국인 일행 무사 귀국…인천공항 도착
- 배현진, 법원 ‘당원권 1년 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장동혁 지도부 반성해야”
- ‘문보경 만루포·위트컴 연타석 홈런’ 류지현호, 1차전 징크스 깨고 체코 11-4 완파 [WBC]
- 전국 비·눈…강원산지 최대 15㎝ 적설 [날씨]
- 영프독 이어 이탈리아, 걸프국 지원 결정…키프로스에 해군 파병
-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개인정보 유출 사고…정치인·연예인 포함
- 李대통령, ‘사법개혁 3법’ 의결…靑 “헌법 절차 따라 공포 바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