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측 “국힘 인사에게 당권 제안 전화 두어 건 받았다” [21대 대선]
이유림 2025. 5. 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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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 "국민의힘 인사에게 (당권 제안) 전화를 두어 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가 단일화를 하겠다고 국민의힘에 들어오면, 이준석이 당권 주자로서. 한동훈의 대항마로서 쓸 수가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 수석대변인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이 이준석 후보 측에 당권을 줄 테니 김 후보와 단일화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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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 “국민의힘 인사에게 (당권 제안) 전화를 두어 건 받았다”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언제라고 시점을 특정하기는 그렇지만 저도 (그런 전화를) 받았고 이준석 캠프에 있는 관계자들한테 그런 제의가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에게 단일화 얘기를 하는 이유가) 국민의힘에서는 대선을 이기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안 해서 졌다고 책임 떠넘기기 차원이 있는 것 같다”고 발언했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예고편을 찍고 있다”며 “대선이 끝나고 나면 전당대회를 할 텐데 지금 나경원, 윤상현, 안철수가 나오지만 한동훈한테 상대가 안 된다는 게 친윤(친 윤석열)들의 얘기”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후보가 단일화를 하겠다고 국민의힘에 들어오면, 이준석이 당권 주자로서. 한동훈의 대항마로서 쓸 수가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그 후보가 계엄 사태, 탄핵, 부정선거 음모론에서 자유롭지 않은데 어떻게 단일화를 얘기할 수가 있냐”며 “이는 목욕을 하고 나온 이 후보에게 온갖 오물이 묻은 사람이 ‘악수하자, 포옹하자’ 하는 것과 똑같기에 우리는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수석대변인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이 이준석 후보 측에 당권을 줄 테니 김 후보와 단일화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폭로했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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