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산업계 "이재명은 수산업 아는 대통령" 지지 선언

완도신문 정지승 2025. 5. 23. 09:4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복·김·광어·굴 어업인 대표 등 4만7천여 명 참여... "기후 위기 극복·수산업 세계화 이끌 적임자"

[완도신문 정지승]

ⓒ 완도신문
전국 주요 수산업·어업 종사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5월 21일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총체적 위기에 처한 수산업을 이끌 유일한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한국전복산업연합회, 한국김산업연합회, 한국광어양식협회 서남해지회, 한국내수면양식협회,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부산기장 해조류 생산자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연합회 전·현직 회장 등 전국 수산인을 대표하는 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약 4만7천여 명의 수산업 종사자를 대표해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을 주관한 박지원 중앙공동선대위원장(해남·완도·진도 의원)은 "호남, 영남, 충청 등 지역을 아우르는 수산인의 연대는 이재명 후보에게 강력한 추동력이 될 것"이라며 "수산업 수출 100억 달러 시대를 열 수 있는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수산업은 미래 산업... 이재명은 준비된 지도자"

수산업계는 이날 지지 선언문을 통해 김 수출 10억 달러 달성, 굴 세계 3위 수출, 광어·전복의 대중화 등 수산업의 성과를 짚으며, 최근 기후 위기와 생산비 상승, 소비 위축 등으로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수산업을 미래 친환경 산업으로 도약시킬 유일한 지도자가 이재명 후보"라고 주장했다.

특히 ▲어민 소득 증대 및 정주 여건 개선 ▲기후 위기 대응형 지속 가능한 수산 정책 ▲청년 귀어 및 어촌 활성화 대책 등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수산 정책을 실효성 있는 해법으로 평가했다.

전국 수산업계 대표들은 "수산업은 더 이상 과거의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산업"이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수산업은 식량안보의 핵심이자, 지역 경제와 해양주권을 지탱하는 뿌리 산업이며, K-SEA 푸드라는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가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복, 김, 굴, 광어 등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의 과제는 이러한 경쟁력을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전 한국수산경영인연합회 회장은 "이재명은 수산업을 아는 대통령이고, 기후 위기에 준비된 지도자"라며 "이번 선언은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고 말했다.

해남·완도·진도 지역은 전국 전복 생산량의 90%, 김 생산의 50%, 광어의 40%를 차지하는 대표적 수산업 중심지로, 이번 지지 선언이 갖는 상징성과 실질적 파급력은 클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 의원은 "수산업계의 이번 결집은 단순한 선거 지원을 넘어, 국가 산업 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