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블러셔 하나로 10살 어려보이는 화장법

드디어 블러셔의 시대가 왔습니다. 립 컬러와 균형을 맞추거나 립스틱, 립글로스로 대체되던 서러움을 벗어던지고. 지금까지 블러셔의 미덕(?)이라 함은 피부에 수채화처럼 스며들거나 원래의 홍조처럼 보이는 ‘자연스러움’이었지만, 이제는 메이크업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만큼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블러셔가 주목받고 있죠.

웜톤이라면 피치 또는 오렌지 컬러, 쿨톤이라면 핑크 또는 퍼플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금물입니다. 이제는 화사한 핑크 컬러 블러셔 에 주목하세요. 핑크 블러셔는 단순히 핑크빛을 더해주는 그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거든요. 얼굴에 형광등을 켠 듯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며 생기 있게 만들어줍니다.


미야오 가원, 엘라 의 도도하고 시크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이 생기 있어 보이는 이유 역시 핑크 블러셔 덕분입니다. 각자 피부 톤에 맞는 채도 높은 핑크 블러셔를 선택해 눈 밑에 둥근 원을 그리듯 발라주는 것이 핵심! 얼굴 중심에 포인트를 주며 연지 곤지를 찍은 듯 발랄한 분위기를 배가 시켜줍니다.

키키 수아와 이솔 은 핑크 블러셔로 눈 밑부터 치크를 넓게 채우고, 콧등에 핑크 하이라이터를 더해 오묘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완성했습니다. 일상에서도 이런 블러셔 룩을 따라 하고 싶다면 키키처럼 콧등까지 연결해 주거나 눈 밑 음영과 경계를 자연스럽게 이어 주듯 연출해 주세요.


로제 와 시미 카드라 의 공통점을 찾았나요? 치크 중앙부터 광대까지 사선으로 블러셔를 발라주고 콧 끝까지 블러셔를 연결해 주었습니다. 최근 젠지들의 추구미로 떠오르는 #DouyinMakeup #CryBabyMakeup 스타일이기도 하죠. 마치 울고 난 이후 눈 밑과 코 끝이 붉어지는 모습을 연상시키며 아련한 느낌을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불어 시선을 얼굴 중앙으로 모아 눈, 코, 입이 더욱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주기도 하죠. 자, 이제 핑크 블러셔 활용법은 섭렵했으니 수많은 핑크 컬러 중에 나에게 맞는 핑크 블러셔만 찾으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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