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현장서 10돈 금목걸이 '슬쩍'…현직 경찰 벌금형

윤슬기 2025. 5. 22.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동 현장에 떨어져 있던 10돈짜리 금목걸이를 훔친 경찰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22일 청주지법은 최근 절도 혐의를 받는 청주 모 지구대 소속 A 경감에게 벌금 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3월 초 새벽 청주시 율량동 거리에서 B씨가 떨어뜨린 10돈짜리 금목걸이를 몰래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금목걸이가 사라졌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A 경감의 절도 장면을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벌금 500만원 약식명령

출동 현장에 떨어져 있던 10돈짜리 금목걸이를 훔친 경찰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아시아경제DB

22일 청주지법은 최근 절도 혐의를 받는 청주 모 지구대 소속 A 경감에게 벌금 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3월 초 새벽 청주시 율량동 거리에서 B씨가 떨어뜨린 10돈짜리 금목걸이를 몰래 챙긴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 경감은 B씨가 취객과 몸싸움하는 현장에 출동했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B씨가 차고 있던 금목걸이가 몸싸움 중 풀려 떨어지자 주변에 있던 외투로 이를 가려놓은 뒤 주위 시선이 없는 틈을 타 자기 주머니에 챙겨 넣었다.

경찰은 금목걸이가 사라졌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A 경감의 절도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A 경감을 직위 해제했으며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