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SPC삼립 시화공장 '끼임 사망 사고' 센터장 등 7명 입건
이다빈 2025. 5. 22. 15:44

경찰이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를 수사하며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 공장 센터장 A씨를 비롯한 7명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A씨 등은 지난 19일 오전 3시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고 이튿날부터 이날까지 혐의가 드러난 이들을 순차적으로 입건했다.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사망한 근로자 외에 다른 동료 근로자들도 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부 근로자에 대해 참고인 조사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입건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현장 감식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경찰은 고용노동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감식 날짜와 대상, 범위 등을 조율 중이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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