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득점 1위' 전진우 "국가대표? 너무 기대하지 않으려 하지만… 뽑아주시면 득점력으로 기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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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과 득점력 모두 물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파 컨디션 1위' 전진우가 국가대표 발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전진우는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득점왕도 신경 쓰지 않고, 시즌 몇 골을 넣을지 목표를 세운 적도 없다고 말했다.
전진우는 의식하지 않겠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대표팀에 발탁되면 기여하고 싶은 것' 한 가지를 굳이 물었다.
전진우는 잠깐 고민하더니 역시 득점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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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완주] 김정용 기자= 경기력과 득점력 모두 물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파 컨디션 1위' 전진우가 국가대표 발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전진우는 현재 K리그1에서 가장 탁월한 공격수다. 전북현대의 윙어로 뛰면서 10골을 기록해 득점 1위와 공격포인트 1위에 모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도중 전북으로 이적한 뒤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12골을 넣었다. 19세 나이로 수원삼성에서 데뷔한 뒤 프로에서 6년 반(상무 포함) 동안 기록한 프로 9골을 벌써 뛰어넘었다.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니라 측면자원으로 뛰면서 기록한 10골이다. 수비가담, 드리블 전진, 패스 연결 등 팀 플레이까지 성실하게 해내면서 공격 포인트까지 뽑아냈다. 어려서부터 다재다능했던 전진우는 '육각형'의 크기가 비약적으로 커졌다. 득점 패턴은 오른발 강슛, 왼발 감아차기, 헤딩골, 문전 밀어넣기, 드리블 돌파 후 마무리, 동료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원터치 마무리 등 한 가지로 종잡을 수 없다.
매일같이 국가대표 발탁 가능성이 거론된다.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6월 5일(현지시간) 오만 원정, 10일 쿠웨이트와 홈에서 치르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 10차전을 치른다. 유럽파들이 시즌을 갓 마쳐 지쳤거나 시즌을 조기에 종료해 오래 쉬었다는 점, K리거들은 체력과 경기감각이 모두 최고인 시점이라는 점에서 국내파를 늘릴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
"엣날부터 모든 축구선수들의 꿈은 국가대표다. 무조건 그렇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멀어졌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전라북도 완주군의 전북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전진우는 한동안 국가대표에 대한 꿈을 내려놓고 있었다고 말했다. 1999년생 중 최고 유망주로 꼽히곤 했지만 청소년 대표 동료들이 먼저 A대표로 발탁되는 동안 전진우는 오히려 멀어지는 중이었다.
"솔직히 요즘은 주변에서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언론에서도 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신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전혀 없다. 대표팀 감독님과 코치들께서 철저하게 분석하고 팀에 맞는 선수를 뽑으실 것이고, 선수로서 가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내가 정할 수 있는 건 없다. 일단 경기장에서 잘 하려고 많이 노력한다. 그리고 기대를 하면 실망도 생기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으려 한다. 되면 영광스러운 것이고, 안 되면 다음을 위해 잘 준비할 것이다."


최근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전진우는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게 우선이었다. 나름대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프로 및 연령별 대표팀 경력을 통해 마인드 컨트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전진우는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득점왕도 신경 쓰지 않고, 시즌 몇 골을 넣을지 목표를 세운 적도 없다고 말했다. 매 순간에 충실할 뿐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는 자세다.
전진우는 의식하지 않겠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대표팀에 발탁되면 기여하고 싶은 것' 한 가지를 굳이 물었다. 홍 감독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부탁한 셈이었다. 전진우는 잠깐 고민하더니 역시 득점력을 꼽았다. 대표팀에서도 물오른 결정력을 발휘하고 싶다는 각오였다.
"요즘에는 골이 잘 들어가고 있다. 만약 대표팀에서 조금이라도 뛸 기회가 생긴다면 상대방의 허점을 잘 찾아들어가서 마무리하고 득점을 해내는 부분에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전진우의 더 깊은 인터뷰는 곧 공개됩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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