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4.3'-'재생에너지' 띄운 이재명, 행정체제-제2공항은 언급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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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제주4.3 문제 해결과 재생에너지 육성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 후보의 연설에서 행정체제 개편이나 제주 제2공항과 같은 지역의 중요한 현안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처럼 장시간 이어진 연설에서 이 후보는 제주 제2공항이나 행정체제 개편과 같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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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제주4.3 문제 해결과 재생에너지 육성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 후보의 연설에서 행정체제 개편이나 제주 제2공항과 같은 지역의 중요한 현안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 후보는 22일 오전 11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거리유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3일 발생한 계엄사태를 '세번째 제주4.3'으로 규정하고, 대통령이 돼 내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제주4.3 민간인 학살의 책임자를 처벌하지 못했기 때문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학살사태가 발생했고, 12.3계엄사태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주장하며 국가폭력사건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제주의 바람을 활용해 제주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재생에너지 선도.모범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밖에도 이날 거리 연설에서 이 후보는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역간 편가르기가 아닌 제주와 같이 화해와 상생의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의 이날 연설은 당초 이날 오전 11시20분까지로 예정돼 있었으나, 이 후보는 이를 30분 가량 초과한 11시50분까지 연설을 이어갔다.
이처럼 장시간 이어진 연설에서 이 후보는 제주 제2공항이나 행정체제 개편과 같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또 제주 공약과 관련해 지난 4월23일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당시 제시했던 4.3아카이브 건립 및 '햇빛연금과 바람연금'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이 후보가 지난 21일 밤 제주에 도착해 이날 오전 충분한 여유가 있었음에도 제주4.3평화공원 참배나 기타 다른 일정을 소화하지 않으면서, 제주에 대해 무관심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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