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기자, 서울에서 ‘이것’ 먹방… “사실은 주의해야 할 음식”

지난 17일(현지시각)에 공개된 CNN 영상에 따르면, 시장 복도에 선 기자가 노량진수산시장을 서울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수산시장 중 하나이며, 현재의 위치에서 영업을 시작한 것이 1970년대라고 소개했다. 이어 기자는 직접 산낙지와 개불을 먹어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산낙지를 처음 맛보는 기자의 모습이 담겼는데, “입안에서 움직인다”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외국 기자가 맛보고 놀란 산낙지는 타우린, 인, 칼슘, 각종 무기질,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 있어 ‘갯벌에서 나는 인삼’이라 불린다. 특히 낙지에 많이 든 타우린은 간세포의 재생을 도울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정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철분이 많이 들어 이어 빈혈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더욱 좋다.
다만, 산낙지는 섭취에 매우 주의해야 하는 음식이다. 대부분 완벽히 죽지 않고, 살아있기 때문이다. 잘라도 움직이는 탓에 자칫 산낙지가 후두부와 성대 부위에 걸치기 쉽다. 낙지가 목에 걸리면 일차적으로 크게 당황하기 시작하고,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을 크게 받는다. 낙지를 빼기 위해 자동적으로 기침이 나오며, 마치 사레가 들린 사람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걸린 낙지를 빼기 위해 꺽꺽거리거나, 심한 기침을 하게 되는데 이때 안쪽 점막이 더욱 부풀어 오르고, 기도가 막히면 저산소증을 사망할 수도 있다. 이물질을 뱉기 위해 기침을 강하게 반복하면 기도의 점막이 부어 남아있던 틈까지 막아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산낙지가 목에 걸렸다면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우선 주위에 사람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해야 하고, 침착하게 119에 전화를 하고 기다린다. 그리고 입을 벌렸을 때 산낙지가 보인다면 기도 막힘이 더 진행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빼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산낙지는 통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 먹더라도 최대한 작은 크기의 산낙지를 선택하고, 한 번에 넘길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씹어주는 게 좋다. 급하게 삼키는 행동 역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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