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본사 앞 고공농성장 찾은 거제시장 "합의 위해 노력"
윤성효 2025. 5. 22. 14:57
김형수 조선하청지회 지회장, 22일 현재 69일째 고공농성 ... 노사 양측, 교섭재개
[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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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광용 거제시장이 22일 서울 한화 본사 앞 금속노조 거통고조선하청지회 고공농성장을 찾았다. |
| ⓒ 거제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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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광용 거제시장이 22일 서울 한화 본사 앞 금속노조 거통고조선하청지회 고공농성장을 찾았다. |
| ⓒ 거제시청 |
김형수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한화오션에 임금인상을 포함한 교섭을 요구하며 서울 한화 본사 앞 철탑에서 70일 가까이 고공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변광용 거제시장이 현장을 찾아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22일 서울 한화 본사 앞에 있는 거통고조선하청지회의 고공농성 현장을 찾았다. 김형수 지회장은 3월 15일 이곳 30m 높이의 폐쇄회로(CC-TV) 철탑에 올라가 이날까지 69일째 농성하고 있다.
이번 고공농성은 조선하청지회와 한화오션 사내협력업체 사이에 2024년 임금·단체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촉발됐다.
조선하청지회는 2023년 수준인 연간 50% 상여금보다 다소 인상된 임금안과 함께, 원청인 한화오션과 직접 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또 지난 8일 국회 차원에서 고공농성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며 국회 앞 행진과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공농성장을 찾은 변광용 시장은 철탑에 올라가 있는 김형수 지회장과의 전화통화을 했다. 변 시장은 김 지회장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하는 뜻을 전했다.
또 변 시장은 천막농성장을 지키고 있는 조합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변 시장은 "중단된 임금·단체교섭이 재개될 수 있도록 원청사에서 책임감을 갖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라며 "거제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사내협력업체 노동자들이 가입해 있는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는 19개 사내협력업체측과 교섭을 재개했다. 사내협력업체 대표 4명과 조선하청지회는 지난 7일 교섭 재개를 한 뒤, 이후 13일과 15일에 이어 22일에도 만났다. 교섭의 최대 쟁점은 상여금 지급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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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한화오션(한화빌딩)앞에서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이 지난 3월 15일부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
| ⓒ 권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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