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로 오는 청년들에게 이사비 30만원 드립니다"…올해 500명 지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를 합산해 최대 30만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관외에서 중구로 전입했거나 중구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공고일 기준 19세~39세 이하 청년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전세는 임차보증금이 5000만원 이하, 월세는 임차보증금 3000만원 이하이면서 월 50만원 이하인 계약 조건이어야 하며, 신청자 가구의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고시원, 게스트 하우스 등의 거주 형태도 관련 증빙서류 제출 시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 중구는 올해 5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대구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상시 가능하며,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신청일 기준 다음달 15일 이내 선정 결과를 문자로 통보받고, 20일 이내 지원금을 받는다. 단, 지원은 1인당 생애 1회만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과 경제 부담 완화는 물론,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처음으로 독립하거나 새로운 터전으로 출발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중구에 정착하고, 자신의 꿈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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