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마음으로 읽는 새언약의 성경’ 출간… 새언약학회 본격 활동 개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참된 복음의 회복을 외치는 새언약학회(학회장 신영광 목사)가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며, 그 첫 열매로 도서 ‘십자가 마음으로 읽는 새언약의 성경’(사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오늘날 교회가 지나치게 ‘은혜’만을 강조하며 ‘거룩함’과 ‘경건의 삶’을 소홀히 한 시대적 문제를 성경 전체를 새언약의 관점에서 바로 읽도록 돕는 해설서다.
신영광 목사와 학회 소속 신학자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 책은, 구약과 신약을 통틀어 하나님의 중심 메시지인 ‘십자가를 통한 마음의 할례’, 곧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사람의 내면에 기록되어야 하는지를 하나님의 십자가를 마음에 두는 새언약을 7단계로 성경을 통찰하며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인간의 부패한 본성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실망,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는 새 언약의 구속 계획을 깊이 있게 다룬다.
책은 단순한 성경 주석을 넘어선다. 새언약이란 외적인 율법의 반복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마음에 새겨지는 내적 변화의 약속이라는 중심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한다. 즉, 예수께서 주신 새 언약은 단순히 죄 용서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변화’를 목표로 한다는 복음의 본질을 되살리고자 한다.
이 책은 신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은혜를 받았지만, 과연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하게 살고 있는가?” “새 언약의 피를 마셨다고 하면서, 마음은 여전히 자기중심적이지 않은가?” 이러한 물음은 오늘날 교회 내 신자들이 ‘값싼 은혜’에 안주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게 하며, 참된 복음의 길로 다시 부르기 위한 촉구이기도 하다.
학회는 정기적인 세미나, 강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성경 강의, 그리고 ‘새언약 신학’의 저변 확대를 위한 온라인 아카데미와 신학교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향후에는 ‘새언약 해석’을 중심으로 구약 각 권의 주석 작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신영광 목사는 “우리는 이제 돌판에 새긴 율법이 아니라, 마음에 기록된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며 “십자가는 죄 사함의 끝이 아니라 거룩한 삶의 출발점이다. 새언약 신앙은 그 거룩을 향한 여정”이라고 강조한다.
전병선 선임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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