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영화 '신명', 청와대 이전·계엄령 선포까지 "소름 끼치게 닮아"

오승현 기자 2025. 5. 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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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스릴러 '신명'이 또 한 번의 파장을 일으킨다.

영화 '신명'(감독 김남균)이 5월 28일 개봉하는 가운데, 22일 극 중 '김석일 대통령'의 현장 스틸컷 2종이 공개됐다.

첫 번째 스틸컷에서는 김석일 대통령이 청와대 용현 이전을 공식 발표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결연한 눈빛 뒤로 감도는 미묘한 불안은, 단순한 행정 발표를 넘어 거대한 권력 이동의 신호탄임을 암시한다.

두 번째 스틸컷에서는 계엄령 선포라는 사상 초유의 국가 위기 상황이 펼쳐진다. 단호한 표정, 짧고 명확한 선포문. 스틸 한 장만으로도 숨이 멎는 듯한 긴장감이 관객을 압도한다.

주성환 배우가 연기한 김석일 대통령 캐릭터에 대해 “정말 그분 같다”, “소름 끼치도록 닮았다”는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특정 전직 대통령과의 싱크로율을 지적하며 “헤어스타일, 제스처, 걸음걸이까지 현실 그 자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주성환 배우는 캐릭터 몰입을 위해 제스처 하나하나까지 수십 번 분석하며 캐릭터에 녹아 들었고, 결과적으로 영화 '신명'은 현실을 뛰어넘는 몰입감을 예고하고 있다.

충격적인 오컬트 세계관 위에 정치 드라마의 맥박을 더한 '신명'은 28일 개봉한다.

사진= 열공영화제작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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