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 막차 30분 왜 당기나, 수요 분석 없어” 서교공 MZ 노조 반발

김진욱 2025. 5. 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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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하철 1~8호선의 첫차와 막차 운행시간을 30분씩 앞당기겠다고 밝힌 데 대해 서울교통공사의 'MZ 노동조합'이라고 불리는 제3 노조인 올바른노조가 반대 입장을 냈다.

올바른노조는 22일 낸 입장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일방적인 지하철 운행시간 30분 앞당김 추진을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다. 이 사안은 서울시의 중점 사업인 약자와 동행의 일환으로 새벽 자율주행버스 확대와 더불어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새벽시간 노동자를 위한다는 감성적인 이유만 언급할 뿐 운행시간을 30분 앞당겨야 할 만큼의 구체적인 수송 수요를 제대로 분석하지 않았다. 수요 분석이 없는 상태에서 앞당기는 것은 인력과 에너지 낭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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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분석도 않고 앞당기면 인력만 낭비돼”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서울시가 지하철 1~8호선의 첫차와 막차 운행시간을 30분씩 앞당기겠다고 밝힌 데 대해 서울교통공사의 ‘MZ 노동조합’이라고 불리는 제3 노조인 올바른노조가 반대 입장을 냈다.

올바른노조는 22일 낸 입장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일방적인 지하철 운행시간 30분 앞당김 추진을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다. 이 사안은 서울시의 중점 사업인 약자와 동행의 일환으로 새벽 자율주행버스 확대와 더불어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새벽시간 노동자를 위한다는 감성적인 이유만 언급할 뿐 운행시간을 30분 앞당겨야 할 만큼의 구체적인 수송 수요를 제대로 분석하지 않았다. 수요 분석이 없는 상태에서 앞당기는 것은 인력과 에너지 낭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서울시는 1~8호선 첫차 운행 시각을 오전 5시30분 전후에서 30분 앞당긴 5시 전후로 변경한다고 전날 밝혔다. 환경미화원과 경비원 등 일찍 출근하는 근로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다만 이 경우 지하철을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유지보수나 정비 시간이 필요한 만큼 막차 시간도 함께 앞당겨진다. 시는 오전 3시30분 도봉산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 A160을 지난해 11월부터 운행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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