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철도역, 일상과 문화 잇는다
[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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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유통은 지난 3월 청량리역에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해 쓰레기없애기(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우드 주방용품 등 저탄소 녹색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
| ⓒ 코레일유통 |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22일 "철도 위를 달리는 열차처럼, 철도역 공간의 변화도 쉼 없이 달리고 있다"면서 "철도역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는 판로를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기회를, 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우선 코레일유통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66건의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운영했다. 이는 2023년 40건 대비 54% 증가한 실적이며, 철도역 공간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코레일유통은 "최대 30일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지역 상생, 청년 창업·소상공인 등 지원, 고객 경험 확대를 주요 목적으로 기획된다"면서 "신규 입점 업체에게는 첫 참여에 한해 판매 수수료율을 인하해 주고, 카드 수수료와 전기료, 홍보비용 등의 운영 부담도 덜어주는 등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코레일유통이 전국 철도역에서 공통적으로 추진한 것은 '지역 상생형' 팝업스토어 운영이다. 지난해 3월, 평택 지역 농산물로 만든 '배로샌드'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지역 특산물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같은해 11월에는 익산역에서 익산 고구마를 활용한 쌀가루 쿠키 '익산기차샌드'와 청년 창업 주얼리 '루시골드'가 팝업스토어를 열어 청년 사업가와의 상생 모델을 선보였다. 또 12월에는 용산역에 장애인 디자이너의 문구·디자인 제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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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5월 부산역에서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
| ⓒ 코레일유통 |
그러면서 코레일유통은 "부산역, 동대구역 등에서는 열차블록부터 피규어·캡슐 장난감 자판기 중심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돼 철도역을 찾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며 "올해에도 철도역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사람과 지역, 문화와 경제를 잇는 '찾아오는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찾아오는 플랫폼의 사례로, 지난 3월 청량리역에서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해 쓰레기없애기(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우드 주방용품 등 저탄소 녹색 상품이 판매됐다.
이어 5월 16일부터는 수원역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한 참기름, 누룽지, 천연비누 등을 판매하는 '노인생산품'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이는 고령층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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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5월 부산역에서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팝업스토어가 열려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
| ⓒ 코레일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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