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진격의 비트코인, 11만 달러 찍었다…"연내 13만 달러 돌파" 전망도
규제 체계 개선과 기업·美 일부 주 투자 등이 매수 심리 자극
"올해 안 13만 달러까지 상승"

비트코인이 약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오전 8시 24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2.89% 상승한 11만83 달러(업비트 기준 1억529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1월 기록한 최고가(10만9358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다.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규율하는 법안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체계를 수립하는 법안의 심의에 착수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다수 기업이 재무제표에 비트코인을 추가하고, 텍사스 등 일부 주 정부는 정식 투자 종목과 준비금 자산으로 비트코인 보유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시장 추가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비트파이넥스 파생상품 책임자 재그 쿠너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 규제 환경 개선, 거시 경제 호황에 힘입어 거의 완벽한 환경이 갖춰진 덕분에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과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안, 관세 유예 등이 비트코인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 수준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면 기술적 지표상 더 큰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올해 안으로 13만 달러(약 1억7900만원)대까지 상승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21쉐어스(21Shares) 소속 애널리스트 맷 메나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개미 투자자들의 광풍이 촉발한 과거 상승장과 달리, 이번 랠리는 기관 자금 유입, 거시 경제 개선, 전례없는 공급 압박 등 구조적 요인에 기반하고 있다"며 "과거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6~12개월 사이에 큰 폭의 상승을 보여왔다. 이번 사이클에서 10배 급등은 어렵겠지만, 직전 고점인 6만9000 달러의 2~3배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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