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눈 속에서 막 꺼낸 듯 짜릿한 탄산감…세계 주류 품평회에서도 인정받아
크러시(KRUSH)
유러피안 홉, 홉 버스팅 기법 사용해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청량함 담아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수상도
![‘크러시’는 분리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사용해 맥주의 청량함을 강화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2/joongang/20250522053046265xbfr.jpg)
롯데칠성음료의 ‘크러시’는 최근 개인의 취향과 표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맥주의 필요성에 착안해 새롭게 선보인 맥주다. 제품명 ‘크러시(KRUSH)’는 반하다, 부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Kloud)’의 헤리티지를 담았다는 의미로 영어 알파벳 ‘K’를 더해 만들어졌으며,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크러시’는 몰트 100%의 올몰트 맥주로 ‘클라우드(Kloud)’의 올몰트를 계승했다.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330㎖병, 500㎖병 제품과 20L 용량의 생맥주 KEG 및 355㎖, 360㎖, 470㎖, 500㎖의 캔제품, 1.6L, 420㎖ PET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중 1.6L, 420㎖ PET는 투명 페트를 사용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다. 분리 배출의 번거로움을 줄인 제품으로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지난해 4월에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1.6L PET는 올해 초 친환경 수축라벨을 활용한 하프(Half)라벨 방식을 도입한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환경부로부터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크러시’는 출시 초기 주 타깃인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술집이나 식당 등 유흥 채널 입점에 집중했다. 이후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제품 라인업을 늘리며 대형마트·편의점 등 가정채널로 영업망을 확대했다.

‘크러시’는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숄더리스(shoulder-less)병을 도입했다. 아울러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투명병을 사용해 시각적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크러시’ 캔 4종은 빙산과 눈을 모티브로 청량감을 표현해 병제품과 일관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캔 표면의 빙산과 눈 부분은 눈의 질감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스 타일(Ice Tile)’을 적용해 ‘눈 속에서 막 꺼낸 캔처럼 차가운 눈 결정의 촉감’을 강조했다.
또한 2025년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독창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차별성과 기능성, 지속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크러시’는 기존 맥주와의 차별화를 위해 분리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사용해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강화했다. 이런 시도를 통해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 2024’와 2024 WBA(World Beer Awards)에서 모두 은상(Silver Award)을 수상했다. 최근 몽골을 시작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롯데칠성음료의 ‘크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홈경기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FC 서울의 홈경기 때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스카이펍, 스카이박스, VIP박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러시를 제공한다.
또 서울월드컵경기장 앞 광장에서 크러시 생맥주 라운지와 응원존을 운영한다. 크러시 생맥주 라운지는 부스 공간을 전년 대비 50% 확대해 구매 편의를 높였다. 응원존에서는 축구장용 크러시 생맥주 잔과 응원 도구를 꾸밀 수 있는 크러시 전용 스티커를 증정하며 크러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게임 등도 진행한다. 6월 말에는 ‘크러시데이’를 통해 FC 서울 선수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델 카리나와 함께 4월부터 ‘크게 터지는 탄산 러시’라는 콘셉트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크러시’의 시원한 탄산감과 짜릿함을 강조했다”며, “앞으로도 모델 카리나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크러시’를 마시는 짜릿한 순간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크러시’만의 즐거운 음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선배 말하는데 "중단하세요"…싸가지 없다? 이재명식 실용 [대선주자 탐구] | 중앙일보
- "인생 허무해" 외치는 중년에게...나쁜남자 니체가 건넨 조언 | 중앙일보
- 서울대 교수 "SKY 의미없다"…대치동 사교육 때린 이유 | 중앙일보
- 염정아, 종합병원장 사모님 됐다…남편 병원 승격에 '함박웃음' | 중앙일보
- 출근 첫날부터 “사장님이 나쁜짓”…지적장애 여성 비극 | 중앙일보
- "누구 애인지 몰라, 양쪽 연락"…손흥민 협박여성, 양다리 교제 의혹 | 중앙일보
- '익산 모녀'의 비극…200만원 넘는 병원비, 엄마는 절망했다 | 중앙일보
- 쇼크로 쓰러진 아빠 입에 약을 쏙…2살 딸이 한 놀라운 행동 | 중앙일보
- 퀸카와 결혼한 둘도 없던 다정남…첫날밤 치르자 돌변했다 [이혼의 세계] | 중앙일보
- 폭행에 욕설…'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감독, 벌금형 이어 징계도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