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윤석열 퇴진 외친 서산·태안·당진 촛불행동,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신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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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태안·당진 촛불행동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
| ⓒ 민주당 서산태안 선대위 |
보수 텃밭인 서산과 태안에서 이 후보 지지 선언은 중도·보수를 자처하는 서산 시민, 대산읍 상인회 그리고 지난 20일 태안 여성 유권자 524인에 이어 4번째다.
촛불행동은 윤석열 집권 초기부터 퇴진과 김건희 구속을 주장하면서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다. 특히 지난해 12.3 계엄 당시에는 윤석열 파면과 탄핵·구속을 촉구하며 매주 서산을 비롯해 당진과 서울에서 촛불집회를 이어왔다.
이들은 21일 늦은 오후, 민주당 서산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오랜 시간 동안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참된 일꾼"이라면서 "(이 후보는) 불평등과 불공정을 해소하고, 민주주의의 근본인 주권자의 힘을 일상 속에 구현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12.3 계엄 사태 이후 내란 세력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이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라며 "이 후보는 분열과 퇴행을 넘어 진정한 '진짜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갈 준비된 지도자임을 확신하기 때문"이라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내란과 퇴행, 민생 파탄과 민주주의 위기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면서 "이 후보의 승리는 빛의 혁명, 촛불의 승리"라며 "승리를 통해 우리 모두가 꿈꾸는 더 나은 내일과 정의롭고 통합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가자"라고 주장했다.
특히, 촛불행동은 대선 승리로 ▲내란 극복, 민주주의 복원 ▲민생·경제 회복 ▲국민주권 시대 사회 대개혁 완수 등을 외쳤다.
마지막으로 촛불행동은 "아스팔트 위에서 촛불을 들고 3년 동안 윤석열 퇴진과 김건희 구속을 외쳤다"면서 "지금까지 함께한 촛불 동지들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며 진짜 대한민국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조한기 민주당 서산태안위원장에 따르면 이날 촛불행동의 지지 선언에 이어 조만간 서산태안 시민 1230명도 이재명 지지 선언을 할 예정이다.
한편, 대선을 앞두고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유권자들의 재외국민 투표가 지난 20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재외국민 투표는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를 마친 유권자의 인증 사진이 SNS 등을 통해 게시되면서 대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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