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측 “친윤, 당권 줄테니 단일화하자 연락” 폭로 [21대 대선]

이유림 2025. 5. 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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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 "이준석 후보 측에 단일화를 하자며 전화를 많이 걸어온다"며 "대부분 친윤(친 윤석열)계 인사들이다"라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21일 자신의 SNS에 "이분들은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를 하자', '들어와서 당을 먹어라'라는 식의 말을 한다"며 "전제는 늘 같다. 대통령 후보는 김문수로 가자는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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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 “이준석 후보 측에 단일화를 하자며 전화를 많이 걸어온다”며 “대부분 친윤(친 윤석열)계 인사들이다”라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21일 자신의 SNS에 “이분들은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를 하자’, ‘들어와서 당을 먹어라’라는 식의 말을 한다”며 “전제는 늘 같다. 대통령 후보는 김문수로 가자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들의 단일화 주장에는 두 가지 의도가 깔린 듯하다”며 “첫째는 대선 이후 당권 구도를 염두에 둔 계산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분들은 한동훈이 대선 이후 국민의힘 당권을 쥘까 봐 노심초사한다. 차라리 이준석이 당권을 가져가는 게 낫다고 보는 것”이라며 “이번 대선 승패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오로지 그 이후 당권이 관심사인 듯하다”고 주장했다.

또 “둘째는 패배 책임을 회피하려는 알리바이 만들기”라며 “혹여 대선에서 지더라도 ‘이준석이 단일화를 거부해서 졌다’는 프레임을 미리 짜두려는 것 같다. 책임을 나눌 사람을 찾는 셈”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후보에게 연일 단일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이 후보 대선 유세 현장을 방문했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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