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대선후보들에 北인권 포함한 인권현안 공개질의
선거일 전 접수된 답변 공개 예정

국제인권단체들이 북한인권 등을 비롯한 주요 인권 현안에 대한 입장을 대선 후보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프랑스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연맹(FIDH)과 인권조사기록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은 20일(현지시간) 대선 TV 토론회에 참여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에게 인권 질의서를 보냈다.
설문지에는 8개 인권 분야와 31개의 질문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국제 인권 조약의 채택 비준 및 이행 △북한의 인권 증진 △사형 △여성의 권리 및 양성 평등 △성적 지향 및 성 정체성 △기업 및 인권 및 노동권 △난민, 망명 신청자 및 기타 이주민 △기후 정의 등이다.
특히 북한 인권 분야에서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임명,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여부와 남북정상회담이 개최시 북한의 인권 증진과 납북자, 억류자, 미송환 국군포로, 선교사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의 문제제기 여부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강제송환 금지 원칙, 최단 구금 기간, 변호인 조력권 및 사법적 심사를 보장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들은 선거일 전에 접수된 답변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휴먼라이츠워치(HRW)도 지난 13일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에게 북한 인권 접근 방식을 포함한 인권 문제 공개 질의서를 보낸 바 있다.
국제앰네스티도 북한 인권 문제를 포함해 차기 정부가 해결해야 할 10가지 인권 의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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