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딩 '커서' 40개국 대학생 무료 행사…한국만 쏙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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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코딩 지원 도구 '커서'를 개발한 애니스피어가 전 세계 대학생을 위한 1년 무료 행사에 한국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AI 업계에 따르면 커서는 지난 7일부터 "차세대 개발자를 위한 도구가 되겠다"며 전 세계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커서 프로는 '무제한 코드 자동 완성' 'GPT-4o와 같은 AI 기능 요청 월 500회 사용' 등이 포함돼 무료 체험 버전보다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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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구독료 20달러 상품, 대학생은 1년 무료
인도는 프로모션 명단 들어갔다가 빠지기도
인공지능(AI) 코딩 지원 도구 '커서'를 개발한 애니스피어가 전 세계 대학생을 위한 1년 무료 행사에 한국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서는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적으면 의도를 파악하고 코드 제작을 도와주는 AI 소프트웨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애니스피어는 오픈AI의 인수 제안을 받는 등 90억달러(약 12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몸집을 키웠다.
21일 AI 업계에 따르면 커서는 지난 7일부터 "차세대 개발자를 위한 도구가 되겠다"며 전 세계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월 구독료 20달러에 해당하는 커서 프로 상품을 1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커서 프로는 '무제한 코드 자동 완성' 'GPT-4o와 같은 AI 기능 요청 월 500회 사용' 등이 포함돼 무료 체험 버전보다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커서에 로그인할 때 대학 이메일을 사용하고, 학생증이나 등록금 영수증을 업로드해 학생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면 된다. 1년이 지나면 정상가로 지불된다. 전 세계 캠퍼스의 엔지니어들은 "단 한 달 만에 5만줄 이상의 사용 가능한 코드를 생성해 개발 시간을 70% 단축했다" "일주일 걸리던 작업이 이제는 몇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는 등 후기를 올리고 있다.
대학생 프로모션은 미국·캐나다·독일·영국·프랑스 등 선진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같은 고소득 중동국가, 체코 ·폴란드·헝가리·멕시코·칠레·남아프리카공화국 같은 중진국 등 41개국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한국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이 제외된 이유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커서 공식 홍보대사(앰배서더)이자 한국 이용자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전시진 시리얼 대표는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지속적으로 커서 측에 문의 중"이라고 말했다.
인도 역시 프로모션 초반에는 대상국에 이름을 올렸다가 최근 공식적 통보 없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아투데이는 지난 12일 보도를 통해 "이 혜택은 처음에 인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됐지만, 커서는 아무런 설명 없이 취소했다"며 "이 조치는 인터넷 전반에 걸쳐 비난을 불러일으켰다"고 했다. 사용자들은 계정 재판매나 스팸과 같은 악용 사례로 인해 인도 사용자에 대한 무료 요금제를 삭제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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