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온 클린턴, 금융사 고위직 접촉?…“강연 청강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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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사모펀드의 자문위원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금융사 고위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사모펀드 아이스퀘어드캐피탈(I Squared Capital)의 세미나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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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사모펀드의 자문위원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금융사 고위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권은 “단순 강연 청강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사모펀드 아이스퀘어드캐피탈(I Squared Capital)의 세미나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행사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의 부행장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투자금융 부문 부행장이 해당 세미나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해당 행사는 펀드사가 각 금융사의 투자 관련 네트워크를 통해 임원들을 초청한 일반적인 강연 행사였으며, 부행장도 단순한 청강자로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 역시 “부행장급 인사가 참관한 것은 맞다”며 “단순 청강 성격의 행사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아이스퀘어드캐피털은 2012년 설립된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프라 투자 전문 사모펀드다. 최근 아이스퀘어드캐피탈은 2027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에도 사무실을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 운용사의 아시아 지역 펀드레이징 행사에 자문위원 자격으로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한 전에는 일본에 들렀고, 이후에는 싱가포르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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