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정대선·노현정 성북동 주택, 3차 경매서 21억 낙찰
이호연 2025. 5. 21. 09:14
2번 유찰되고 3번 만에 팔려
정대선 전 HN Inc 사장(오른쪽)과 노현정 전 아나운서. ⓒ 뉴시스

현대가(家) 3세이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인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 사장 소유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택이 팔렸다.
2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정대선 전 사장 부부가 거주하던 서울 성북구 성북동 타운하우스(전용 228㎡)가 전날 3차 경매에서 21억8999만원에 낙찰됐다. 최종 낙찰가율은 지난 2월 감정가 26억9000만원 기준 81.4%다.
이 건물은 앞서 진행된 1·2차 경매에서 응찰자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3차 경매는 최저입찰가 17억 2160만원에서 시작됐으며, 총 14명이 입찰에 참여했다.
다만, 이날 정 전 사장이 소유한 대지 604㎡에 대해서도 경매가 진행됐지만 3차 경매에서도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 부지는 감정가 66억9836만원이다. 다음 4차 경매에서는 감정가의 51% 수준인 34억 2956만원부터 입찰이 시작된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부지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1977년 매입한 토지다. 2001년 상속을 통해 정 전 사장의 소유가 됐다. 정 전 사장이 대지와 주택을 경매에 내놓은 것은 대주주였던 에이치앤아이엔씨가 법정관리를 받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HN Inc는 '썬앤빌', '헤리엇' 등 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한 중견 건설사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다 2023년 3월 법인 회생을 신청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배현진·박정훈, 송파 유세서 "별이 다섯 개" "파렴치한 잡범" 이재명 격렬 성토
- 새민주 "이재명 캠프는 '떡고물 클럽'"…이낙연 '개헌 빅텐트' 합류 가능성은
- [오늘 날씨] 낮 최고 30도 오후 소나기...비 오는 날, 신발 관리법
- 손흥민 협박녀와 각별한 무속인 "손-우리 동시 협박 당해"
- 尹 탈당 선결과제 해결한 김용태…마지막 숙제는 '이준석 단일화' [정국 기상대]
- 한병도 "대미투자특별법 비협조시 중대 결단"…국민의힘 "일당 독재로 가겠단 본심"
- [미 이란 공습] 라리자니 "트럼프 망상에 혼돈…美와 협상 안 해"
- 송언석 "서울시장 경선 뛰는 박홍근을 장관직에?…靑, 선거개입 의혹 자초해"
- '초속 5센티미터' 시간의 잔혹함을 통과한 첫사랑, 오쿠야마 요시유키의 재해석 [D:인터뷰]
- ‘클래스는 영원하다’ 류현진, 교세라돔 잠재운 땅볼 유도 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