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올해 하반기 선조정 후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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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이차전지 업종의 주가가 올해 하반기 선조정 후 반등이 기대된다고 21일 분석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7월 미국 정책 불확실성(IRA 법안 수정, 관세 부과) 구체화가 조정을 야기한 이후 유럽과 인도향 판매 확대를 반영해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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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이차전지 업종의 주가가 올해 하반기 선조정 후 반등이 기대된다고 21일 분석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7월 미국 정책 불확실성(IRA 법안 수정, 관세 부과) 구체화가 조정을 야기한 이후 유럽과 인도향 판매 확대를 반영해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 전기차 판매는 CO2 규제가 강화돼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하반기 인도 시장 개화도 예상되나 투자자들은 미국의 다운사이드 리스크를 더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책 리스크의 해소(의회 통과부결) 혹은 주가 반영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 보수적, 중장기 긍정적 전망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주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2026년까지 전기차에 대한 수요 둔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전기차 시장은 구매세액공제 폐지와 관세 부과 여파에 따른 실구매 가격 인상으로 인해 2026년까지 수요 둔화가 불가피해 보인다"며 "수요부진은 필연적으로 생산 축소로 이어지는바 생산세액공제(AMPC)의 둔화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럽은 빠르게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유럽은 2027년 CO2 규제에 따른 벌금을 회피하기 위한 2025~2027년 연평균 20% 내외의 판매 증가가 필요해 국내 업체들의 유럽향 실적은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인도 시장은 전기차 침투율 2% 미만으로 사실상 미개척 상태이나 미국과의 무역협상 과정에서 관세를 비롯한 진입장벽이 낮아지며 하반기부터 점차 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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