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질주 '삼발이', 헬멧 미착용이 이렇게 많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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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3000명, 많게는 1만 명까지도 찾는 제주의 섬 우도.
이승헌 제주동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외근4팀장은 "우도는 차량 반입이 가능하고, 섬 내부에서 운행하는 이륜차 등까지 뒤섞여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높다"며 "특히 헬멧 미착용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계도와 홍보, 단속을 병행해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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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소리 원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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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동부경찰서가 20일 오전 제주시 우도면에서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나선 가운데, 싱가포르 국적의 30대 이륜차 운전자가 안전모 미착용으로 적발됐다. |
| ⓒ 제주의소리 |
하루 평균 3000명, 많게는 1만 명까지도 찾는 제주의 섬 우도. 20일 오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검멀레 해변에는 혼자부터 일가족까지 다양한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절경을 즐기고 있었다. 관광객들은 곡선으로 뻗은 해안도로를 이륜차·삼륜차를 타고 씽씽 내달렸다. 하지만 좁은 도로 위로 관광버스 등 대형차가 지나갈 때면 이륜차 등은 아슬아슬하게 옆으로 비켜서는 아찔한 장면이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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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도에 거주하는 50대가 안전띠 미착용으로 적발된 모습. |
| ⓒ 제주의소리 |
우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삼발이' 등 삼륜차의 경우 운전면허가 필수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내국인 운전자였지만, 종종 국제면허증을 소지한 외국인도 보였다. 오전 11시 42분께에는 싱가포르 국적의 30대 B씨가 헬멧을 쓰지 않고 삼발이를 몰다 단속됐다. B씨와 함께 타 있던 아내와 아이도 마찬가지로 헬멧을 쓰지 않은 상태였다.
단속 현장을 멀리서 목격하고 급하게 헬멧을 착용하는 운전자들도 여럿 보였다. 안전모 미착용으로 적발된 내국인 관광객 C씨는 "삼발이를 대여할 때 업체에서 헬멧을 주기는 했지만 의무 착용이라고 말해주지는 않았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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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명 삼발이라 불리는 삼륜차. |
| ⓒ 제주의소리 |
이날 단속에는 제주동부경찰서 교통과와 범죄예방대응과가 참여해 교통법규와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최근 우도지역 내·외국인 방문객 증가로 각종 교통법규 위반 및 경범죄 위반행위가 빈번해 무질서 행위 단속을 통한 준법 의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승헌 제주동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외근4팀장은 "우도는 차량 반입이 가능하고, 섬 내부에서 운행하는 이륜차 등까지 뒤섞여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높다"며 "특히 헬멧 미착용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계도와 홍보, 단속을 병행해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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