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홍창기, 결국 무릎 수술 받는다…“빨라야 포스트시즌 복귀 가능”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32)가 결국 무릎 수술을 받는다.
LG 염경엽 감독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기자들을 만나 “홍창기는 22일 수술을 받는다. 부기가 가라앉고 피가 다 빠져서 다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왼쪽 무릎 내측측부인대 파열 진단이 나왔다. 최소 4~5개월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9회초 수비 도중 1루수 김민수와 충돌했다. 통증이 심해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일단은 당장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재검 결과 파열 진단이 나오면서 수술을 받게 됐다.
염 감독은 “홍창기가 다쳤지만 선수들 모두 ‘잘 이겨내보자’고 서로를 다독였다.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 선수들이 잘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홍창기는 빨라야 포스트시즌 즈음 복귀가 가능하다. 선수 본인이 ‘잘 준비해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단독선두 LG와 공동 2위 롯데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LG는 5선발 송승기가 나서고, 롯데는 파이어볼러 기대주 윤성빈이 선발 마운드를 책임진다.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타자)-김현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우익수)-구본혁(2루수)-함창건(좌익수)이주헌(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롯데는 장두성(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전민재(유격수)-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유강남(포수)-손호영(3루수)이 먼저 나선다.
부산=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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