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천수 복원'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추진
윤철수 기자 2025. 5. 20. 16:52
제주시는 제주인의 생명수 역할을 했던 '용천수' 복원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지정된 이번 사업은 사업비 5000만원 규모로 용천수를 복원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달 중 읍·면·동 수요 조사를 거친 후, 1곳을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제주다운 콘텐츠가 담긴 시설복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바닥 정비 △다층계단형 울타리 설치 △초가 형태의 곡선 모형 지붕 설치 △소규모 정원 조성 △안내판 설치 등이 이뤄진다.
양경원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용천수는 제주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생명의 물줄기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고향의 정서를 회복하고, 용천수 용출지가 세대를 잇는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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