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어쩌라고요” 토론에…권성동 “국민 어떻게 대하겠나”
“李, 인성·자질 모두 미달” 질타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인성도, 자질도 모두 미달”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 후보가) 구체성 없는 정책을 남발했는데, 타 후보가 그 정책을 비판하면 무조건 잘될 것이라고 우기기만 했다”며 “본인은 극단적 사례를 인용하면서도 남에게는 극단적으로 말하지 말라고 지적하며 자아분열적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내세운 ‘호텔경제론’을 두고는 “경제적 식견이 함량 미달이라는 자기 고백”이라며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론의 열등한 복제품인 ‘노쇼주도성장론’이라고 할 만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무엇보다도 최악은 이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게 ‘어쩌라고요’라고 조롱하는 장면”이라며 “온 국민이 보고 있는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에서, 만취한 시정잡배의 말싸움에서나 들을 수 있는 ‘어쩌라고요’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전날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반도체특별법상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3개월 유연근로제를 6개월 늘리면 충분하다고 하지 않았냐”고 반박했다. 이에 김 후보가 “그렇다”고 답하자, 이 후보는 “근데 뭐 어쩌라고요”라고 말한 바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 후보와 민주당이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의 주 52시간 규제 예외를 허용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을 반대했다”며 “유연근로제 6개월은 민주당의 반대 때문에 나온 정부의 고육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같은 후보자에게도 안하무인으로 일관한다”며 “만에 하나 대통령이 되면 일반 국민은 어떻게 대하겠느냐. 본인의 형님, 형수님처럼 막 대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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