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12층서 떨어진 웰시코기…경찰 “주인 없을 때 추락”

박선영 2025. 5. 20.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의 한 오피스텔에서 대낮에 반려견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20분쯤 의정부 한 오피스텔 12층에서 웰시코기 한 마리가 인도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 결과 웰시코기는 A씨가 집을 비운 사이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웰시코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피스텔의 방충망이 뜯긴 흔적도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견주 집 비운 사이 사고 발생“
“부검 진행하고 학대 흔적 조사 예정”

경기 의정부의 한 오피스텔에서 대낮에 반려견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20분쯤 의정부 한 오피스텔 12층에서 웰시코기 한 마리가 인도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웰시코기는 숨을 쉬고 있는 상태로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웰시코기의 몸에서는 보호자와 반려견 정보가 저장된 내장 칩이 발견됐다.

경기 의정부시의 한 고층 오피스텔에서 대낮에 반려견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물단체 ‘도로시지켜줄개’ 인스타그램 캡처

한 동물보호단체는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고 견주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견주를 불러 조사하고, 오피스텔 CCTV 등도 분석했다. 그 결과 웰시코기는 A씨가 집을 비운 사이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웰시코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피스텔의 방충망이 뜯긴 흔적도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견주는 오전 7시에 출근해 오후 8시에 귀가했는데 그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며 “만일의 가능성을 고려해 반려견에 대한 부검을 진행, 학대 흔적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선영 기자 pom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