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솔로라서' 마지막 방송서 편집…43억 횡령 혐의 후폭풍
소속 기획사의 공금을 횡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황정음이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에서 편집된다.
20일 SBS플러스·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 측은 "금일 방송하는 방송 회차에 황정음의 VCR은 없고, MC 멘트를 최소화해서 방송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종영을 앞둔 가운데, MC 황정음이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 향방에 관심이 쏠렸었다.
황정음은 2022년 자신이 지분 100%를 소유한 기획사에서 대출받은 자금 중 7억원을 가지급금 형태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등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총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횡령액 가운데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황정음은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됐다"며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코인 투자로 인해 손실을 보기는 했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며 "개인 자산을 처분하여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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