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부터 망작의 길 걷는 소니와 번지의 대작 '마라톤'
4억 달러를 투입하고도 출시 2주 만에 서비스가 종료된 '콘코드'의 재림인 걸까? 소니와 번지의 신작 '마라톤'이 출시 전부터 온갖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번지에서 개발을 맡은 '마라톤'은 1994년 애플 매킨토시를 통해 출시된 고전 명작 시리즈 '마라톤'(Marathon)의 신작이다. 이 '마라톤'은 1994년 발매된 1편을 시작으로, 3부작으로 출시 예정되어 있었으나, 2편 발매 이후 번지가 MS에 인수되어 Xbox의 대표 게임 '헤일로' 시리즈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마라톤'은 고전 명작 게임의 신작으로 주목받았으나, 현재는 표절 논란 및 게임성 논란에 휩싸이며, 출시 전부터 먹구름이 잔뜩 낀 상태다.
지난달 아티스트 'ANTIREAL'은 SNS를 통해 '마라톤'에 등장하는 에셋 중 일부가 자신의 작품 중 일부를 표절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당 에셋의 경우 이미지, 단어, 기호 등이 일치하며, 'ANTIREAL' 측은 번지와 소니가 자신에게 어떠한 비용이나 출처를 밝히지 않고,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번지와 소니는 지난 16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전 번지 아티스트가 헤당 작업물을 텍스처 시트에 포함시켜 게임에 사용한 것을 확인했으며, 원작자에 대해 정당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게임성에 대한 논란도 일어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마라톤'은 NPC와 다른 이용자를 사냥하고, 장비와 아이템을 파밍한 뒤에 탈출하는 익스트렉션 슈터 장르에 강한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
하지만 비공개 알파 테스트에서 게임의 평가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언제 어디서나 적의 공격을 받을 수 있는 긴장감을 지닌 익스트렉션 장르임에도 완전 투명, 맵핵 등 히어로 슈팅에나 등장하는 스킬로 이뤄져 장르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실제로 '마라톤'의 비공개 알파 테스트 스트리밍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시청자 수가 감소하여 시작 대비 20%에 머물렀으며, 트위치에서는 출시 당시 시청자가 15만 명에서 종료 직전 천 명대에 이르는 등 심각한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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