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찾아간 유상범 “홍준표, 민주당과 손잡을 일 없다고 명확히 밝혀” [21대 대선]

윤상호 2025. 5. 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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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난 30년간 보수 상징…지지세 변화에 큰 기여할 것”
洪 푸른 넥타이 사진 업로드에 “프로필 바꾸면서 정리된 사안”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곽경근 대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하와이를 찾은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홍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손잡을 일이 절대 없다는 말을 아주 명확하게 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만일 홍 전 시장이 합류한다면 (전통 지지층이 흔들리는 것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할 거 같다”며 “홍 전 시장은 지난 30년간 보수의 상징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강한 메시지 전달력을 갖고 있다. 20~30대 젊은 세대에선 일부 팬덤이 형성돼 있다”며 “만약 역할을 한다면 지지세 변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이 원하는 형식이나 요청하는 게 있다면 다 수용하겠다고 말했다”며 “홍 전 시장도 그걸 깊이 있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전날 홍 전 시장이 파란색 양복을 입고 파란색 넥타이를 목에 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건 해프닝이라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설이 불거지자 그는 붉은색 넥타이를 목에 멘 사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그 사진이 올라가면서 민주당발 홍준표 영입설과 국무총리 제안설이 결합되면서 논란이 많아졌다”며 “홍 전 시장은 특별한 생각을 갖고 있지 않고 그냥 바꿨는데 그것이 논란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고 했다.

아울러 “결국 프로필 사진을 빨간 넥타이로 바꾸면서 다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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