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기후위기대응위원회, 낙월해상풍력 현장 찾아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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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대응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위성곤 의원)가 '경청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오후 2시 전라남도 영광에 위치한 '낙월해상풍력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낙월해상풍력사업 현장사무소에서 명운산업개발(정종영 사장)을 비롯해 삼해이앤씨, 호반산업, 토성토건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사업 진행 현황과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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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대응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위성곤 의원)가 '경청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오후 2시 전라남도 영광에 위치한 '낙월해상풍력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민주당의 대선공약 중 하나인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전략에 따라 해상풍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낙월해상풍력사업은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364.8MW)로 추진 중인 낙월해상풍력은 시공 및 운영 중인 해상풍력사업 가운데 상징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민수용성 확보부터 EPC, 프로젝트파이낸싱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참고로 2025년 5월 기준 국내 전체 해상풍력 운영 규모는 224.5MW에 불과하며 낙월해상풍력사업이 2026년 하반기에 준공되면 국내 해상풍력 발전량은 현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이날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낙월해상풍력사업 현장사무소에서 명운산업개발(정종영 사장)을 비롯해 삼해이앤씨, 호반산업, 토성토건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사업 진행 현황과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낙월해상풍력은 2019년 1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한 이후,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장기고정가격 경쟁입찰에서 선정됐다. 이어 2024년 3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현재는 전체 공정률 45%를 기록하고 있다.
해상공사를 맡고 있는 삼해이앤씨는 최근 풍력발전기 설치선박 '한산 1호'를 통해 GS엔텍이 제작한 모노파일 2기를 성공적으로 영광 앞바다의 사업구역에 설치했으며, 2026년 완공을 위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해저전력케이블 설치 역시 대한전선이 보유한 전용 설치선박 PALOS호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들과 협업하며 안정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력망 설비 부문에서는 호반산업이 변전소 및 개폐소 시공을 맡아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조만간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젝트는 해상과 육상에서의 공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분기부터는 100MW 규모의 부분 상업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위성곤 상임공동위원장과 양이원영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은 낙월해상풍력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력을 약속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주민참여와 이익공유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낙월해상풍력 관계자들은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해 배후항만시설 확충, 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공적 보증, 국책은행의 지원, 대형터빈 가격경쟁력 확보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위원들은 또한 어민 대상 보상, 지역발전기금 조성, 채권형 주민이익공유제 도입 등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재생에너지사업이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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