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협박女’로 지목된 그녀 '뿔났다' 고소 예고

전기연 2025. 5. 19. 23:3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축구선수 손흥민을 협박한 20대 여성 양 모 씨를 둘러싼 무분별한 신상 털기가 이어지며 관련 없는 인물에게까지 2차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손흥민 협박녀 모자이크 없는 실제 얼굴 공개’, ‘손흥민 협박녀 인스타’ 등의 제목으로 한 여성의 얼굴이 공개된 사진이 퍼졌다.

하지만 양 씨와 무관한 인물이거나 과거 손흥민과 사진을 찍은 일반인까지 언급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양 씨로 잘못 지목된 한 누리꾼은 “내가 3억을 받아? 저 아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기다”면서 거짓 정보를 올린 이들을 허위정보 유포 및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따른 정보통신망법 위반, 모욕죄,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씨는 지난 17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마스크를 쓰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모자를 쓰지 않아 얼굴 일부가 노출됐다. 또한 양 씨가 입은 트레이닝복 위로 신체 일부가 드러나면서 몸매에 대한 비하 발언이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양 씨가 모자를 쓰지 않은 것에 대해 인권 논란이 일자 경찰 은 “피의자에게 (모자를) 제공했으나 A씨가 모자를 쓰지 않았다”며 “옷은 검거된 이후 스스로 갈아입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양 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손흥민에게 보내며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원을 갈취한 공갈 혐의로 최근 체포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