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결승서 토트넘에 져도 아모림 경질 NO... '포스텍 경질 결정' 토트넘과 정반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결과와 후뱅 아모림 감독의 운명은 관계가 없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미러'를 인용해 "아모림 감독은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토트넘홋스퍼를 이기지 못하더라도 해고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아모림 감독이 다음 시즌을 위해 선수단을 정리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1월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 불화설과 성적 부진이 겹치자 맨유는 시즌 중 경질을 결정했다. 이후 곧바로 스포르팅리스본을 성공적으로 이끌던 있던 아모림 감독을 모셔오면서 재기에 나섰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도 반전을 이끌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은 특유의 스리백 전술을 팀에 입히려고 했지만 시즌 중에 선수들이 새 전술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선수들은 새 역할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쉽게 무너졌고, 결국 맨유는 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추락했다.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리그 16위에 위치한 상황이다.

맨유의 유일한 희망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이다.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홋스퍼를 꺾으면 곧바로 챔피언스리그로 직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맨유는 아모림 감독이 유로파리그 우승에 실패하더라도 한 시즌을 더 믿고 맡길 예정이다. 50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냈지만 한 시즌도 지켜보지 않고 곧바로 경질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아모림 감독에게 원하는 선수단을 쥐어준 뒤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토트넘과는 정반대의 결정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리그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포스테코글루 경질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림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결승전이 매우 기대된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고 엄청난 일이며 팬들에게 이를 전하고 싶다"라며 "맨유 감독으로서의 책임도 알고 있다. 항상 시즌에 대한 좌절감이 있기 때문에 팀이 결승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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