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모임’, 李 지지선언…“파렴치한 당 정체성에 환멸”
권민지 2025. 5. 19. 16:23
“계엄 후 자기 반성 없는 국민의힘 지지 철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 표심 잡기에 나선 19일 서울 용산역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 모임이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박근혜 서포터즈·자유대한민국 지키기 운동본부·정치개혁연대·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경기북부본부 등 7개 단체는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계엄 내란 이후 자기반성조차 없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떠나려 한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박근혜·윤석열) 두 전직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진 국정 혼란과 국민 분열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조차 부정하며 네 탓으로만 일관하는 파렴치한 당의 정체성에 환멸과 분노를 삭이며 국민 통합과 화합을 실천하려는 이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민주당에 정식으로 입당했다. 민주당은 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회장을 당 선대위 전국민화합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앞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자 모임인 ‘홍사모’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등도 이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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