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펀드, 19분 만에 250억 채워…연장 운영 중” [21대 대선]

심하연 2025. 5. 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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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곽경근 대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선거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출시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공모 19분 만에 목표액인 250억원을 달성했다.

국민의힘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오픈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출시 19분 만에 목표액 250억원을 돌파했다”며 “추가 참여 요청에 따라 목표 금액을 초과해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시간에 접속이 폭증해 서버 접속이 지연되는 등 운영상에 다소 불편을 끼쳐드린 점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며 “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마련해주신 깨끗한 자금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통해 반드시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문수 문수대통펀드’는 투자자에 대해 오는 8월 중순경 원금에 이자를 더해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당명을 사칭한 갈취 범죄 가능성을 고려해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펀드 형식 선거 자금 모집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윤덕 중앙선대위 총무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최근 민주당 의원 내지는 캠프 사칭으로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만에 하나 민주당을 사칭하고 펀드를 모집해 누군가 그 돈을 갈취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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