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중도·보수 시민 100인 "지금은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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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 중도 및 보수 성향을 자처해온 시민 1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시민들은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정치권은 민생 회복보다는 정쟁에 몰두해왔다. 하루하루 버티기 힘든 서민의 삶과 끝없이 하락하는 경제 속에서 더는 침묵할 수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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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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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서산에서 중도 및 보수 성향을 자처해온 시민 100인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
| ⓒ 김선영 |
이번 지지 선언은 김용경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의회 의원이 주도하며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민주당과 거리를 두어온 시민들이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시민들은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정치권은 민생 회복보다는 정쟁에 몰두해왔다. 하루하루 버티기 힘든 서민의 삶과 끝없이 하락하는 경제 속에서 더는 침묵할 수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 혼란을 초래한 보수 정치 세력은 반성은커녕 오히려 국민 앞에서 적반하장으로 나서고 있다"며, "국민을 향한 사죄와 책임을 다하지 않고, 권력욕과 사익 추구에 몰두하는 모습을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처럼 위기 속에서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서민이 잘 살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이다. 이재명이 말하는 대동세상, 억강부약, 더불어 잘 사는 나라야말로 우리가 바라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지 선언문에서는 "스스로를 중도·보수라 여겨왔지만, 지금의 정치는 이대로 가선 안 된다는 절박함에 마음을 모았다"며 "정치적 기득권보다 삶의 회복과 미래를 우선해야 한다는 시민의 양심"이라고 언급했다.
김용경 시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준비된 후보이자, 실천력 있는 행정가로서 서민과 약자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인물"이라며, "정치적 성향을 떠나 삶의 문제에 접근할 때 해법은 이재명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특정 정파를 넘어서는 이례적인 참여로, 지역 정치계에서도 큰 관심을 모은다. 보수적인 성향이 강했던 서산 지역에서 중도·보수 유권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세 확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서산시대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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