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5주년 5.18, 내란세력 완전청산 힘 모아야"

윤성효 2025. 5. 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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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하 경남광장대선시민연대 대표 유세발언 ... 송순호 위원장 입장문 ... 진보당 경남도당 논평

[윤성효 기자]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5주기 5·18 민주화운동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경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진보당과 경남광장대선시민연대가 '내란세력 완전청산'을 강조했다. 18일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6·3 대통령선거 유세 현장 발언과 논평 등을 통해 입장을 내고 있다.

이병하 "경남의 정치지형도 확 바꾸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경남선거대책위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병하 경남광장대선시민연대 상임대표는 이날 창원진해에서 가진 유세 현장에서 "오늘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전두환 군부의 내란에 목숨 바쳐 민주주의를 지킨 날, 그날의 희생정신이 내란세력 국힘당 윤석열정권의 12.3 불법계엄을 막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는 "용기와 투쟁의 힘을 주신 희생하신 분들께 먼저 고개 숙여 인사를 올린다"라며 "역사적인 혁명의 날, 희망의 대선이 다가 오고 있다. 광장 시민들, 여러분들의 힘으로 계엄을 막고 무능, 무지한 대통령을 파면시켜 우리가 만든 선거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가 이겨야 할 선거 아니냐"라며 "이미 시민사회단체의 실무자로,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대표의 역할에서 그 능력과 리더십, 추진력을 모두 검정 받은, 준비된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당선 시키면 광장시민의 염원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내란세력 청산과 사회대개혁은 신속하고, 정확하고, 과감, 엄중하게 추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혁명을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압도적 득표가 필요한다.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야4당 뿐만 아니라 광장의 시민들이 함께 발로 뛰는 의기가 투합한 희망을 만드는 선거이기 때문이다. 자만 말고 쉽게 생각 말고 신발 끈을 다시 힘 있게 묶고 뛰어보다"라며 "지난 총선에서 진해의 억울한 패배를 교훈 삼아 이곳에서도 이기고 경남 전체가 반드시 이겨 나라를 흔드는 역사적인 선거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다.

이병하 대표는 "3.15, 4.19의거와 부마항쟁 등 경남이 떨쳐 일어나면 나라가 요동쳤다. 한번도 대선에서 우리 경남이 이기지 못한 선거, 이번에는 우리 경남도 이기는 후회 없는 투표로 세상을 바꾸어 보다"라며 "이재명과 함께 힘 모아 내란세력 국힘당을 패퇴시키고 우리 경남의 정치지형도 확 바꾸어야 한다"라고 했다.

송순호 "압도적 대선승리" ... 진보당 경남도당 논평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낸 입장문을 통해 "5월 광주를 기억한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산화한 시민들, 민주주의라는 이름 아래 서로의 손을 놓지 않았던 평범한 이웃들의 위대한 용기를 기억한다"라며 "그분들의 희생 위에 서 있는 오늘, 우리는 그 정신에 부끄럽지 않은 길을 걸어야 한다. 5월의 정신은 단지 과거의 상징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민주주의의 기준이다"라고 했다.

그는 "경남선대위는 이재명 후보의 약속처럼, 광주의 정신이 헌법에 명시되고,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다시는 민주주의를 유린할 수 없는 제도적 안전장치를 세울 수 있도록 완전한 승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그 길의 시작은, 바로 압도적인 대선승리이다"라고 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논평을 통해 "빛나는 광주 정신은 면면히 흘러 다시 활짝 피어났다. 45년 전 전두환 내란세력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에 나섰던 광주 시민들의 마음이, 오늘날 윤석열·국민의힘 내란세력에 맞서 광장에 일떠나선 우리 모든 국민들의 마음과 조금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1980년 광주가 있었기에 2025년 대한민국이 있다. '역사는 반복'이라고도 하나, 언제나 같은 자리를 맴돈 적은 없다"라며 "무도하고 참담한 반민주 내란세력에 '맞서 싸움'을 넘어, 이제는 45년 전 광주시민들이 제기하고 몸소 보여주었던 '대동세상'으로 반드시 전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내란수괴의 파면으로 이끌어낸 조기대선이 이제 불과 보름여 앞이다"라며 "압도적 정권교체로 내란세력 진압은 그 시작에 불과합니다. 피땀으로 일구어온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그 어떠한 도발과 준동도 다시는 가능하지 않도록, 광장의 요구인 사회대개혁은 중단없이 굳건하게 실현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이들은 "그것이 곧, '대동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진보당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라며 "소중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다하신 5월 광주영령들의 안식과 영면을 기원하며, 꿈꾸셨던 대동세상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결심을 함께 드린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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