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내전 속 민간인 희생 계속... 학교 폭격으로 2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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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군사정권이 쿠데타로 집권한 이후, 이에 반대하는 무장 세력과 군부 간의 전투가 계속 이어지면서 민간인들의 희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미얀마는 2021년 2월 1일 군부 쿠데타로 군사정권이 집권한 이후, 폭력과 갈등 속에 끊임없이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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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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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내전 상황을 알린 현지 언론 보도. |
| ⓒ MFDMC |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출신 활동가들과 이주노동자들이 피란민 돕기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폭탄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의 학생들과 교사의 유가족을 위한 성금도 전달됐다.
18일, 미얀마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MFDMC)과 한국미얀마연대는 <킷딧 미디어> 등 현지 언론 보도와 민주진영 국민통합정부(NUG), 소수민족군의 발표를 종합해 지속되는 내전으로 민간인 피해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최근 상황을 전했다.
<킷딧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얀마 중부 사가잉 지역의 한 학교에 폭탄이 투하되어 학생 20명과 교사 2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학교는 민주화 운동 세력이 운영하는 학교로, 군사정부의 군대가 학교 건물에 폭탄을 투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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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내전 상황을 알린 현지 언론 보도. |
| ⓒ MFD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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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역 앞 미얀마 피란민 돕기 모금운동 |
| ⓒ MFDMC |
이들은 17일과 18일 부평역, 구미, 김해, 구미역 등에서 "미얀마를 도와주세요. 미얀마 군부는 국민의 권리를 탄압하며 폭력과 살해, 고문을 자행하고 있다"는 손팻말을 들고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17일 저녁에는 인천부평에 있는 한 미얀마 식당에서 피난민 돕기 위한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랙야문-바간 축구 단체는 지난 12일 학교 폭탄 투하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아 미얀마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 대표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미얀마는 지난 3월 말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17일에는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7일 오후 10시 24분께 미얀마 중부 캬우크세 일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3월 28일 발생한 강진은 3800여 명의 사망자와 5000명 이상의 부상자를 발생시켰으며, 이재민은 20만 명을 넘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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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2일 미얀마 학교 폭탄 투하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 |
| ⓒ MFD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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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부평역 앞 미얀마 피란민 돕기 모금 활동 |
| ⓒ MFD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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