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주목하는 여의도...관련 금융상품 줄줄이 등장
유진證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CSOP자문형 랩’ 선봬

한화자산운용은 중국의 대표 AI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PLUS 차이나AI테크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5월 13일 밝혔다. 중국의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테크 기업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 ‘비야디(BYD)’, 중국판 ‘애플·테슬라’로 불리는 ‘샤오미’, 중국 최대 디지털 플랫폼 ‘알리바바’,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3위 ‘SMIC’, 글로벌 게임 시장 1위 기업 ‘텐센트’ 등의 종목이 편입된다. 이 밖에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넷이즈’, 검색엔진 기반 자율주행·AI 기업 ‘바이두’, 생활 밀착형 슈퍼앱 운영사 ‘메이퇀’, 중국 대표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기업 ‘레노보’, B2C 중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동닷컴’ 등의 종목도 담길 예정이다.
이어 유진투자증권도 중국과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CSOP자문형 랩(Wrap)’을 내놨다. 상해·심천·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ETF와 개별 종목을 대상으로 운용된다. 중국 투자 전문 운용사 조인에셋글로벌자산운용의 시장 리서치 전문성과 홍콩 대표 자산운용사인 CSOP자산운용의 ETF 운용 노하우, 유진투자증권의 주식 운용 역량이 결합된 글로벌 협업 상품이다.

중국 기술주를 향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 대표 기술 기업 10곳을 말하는 ‘테리픽10(T10)’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미국 대표 기술주 집단을 뜻하는 매그니피센트7(M7)과 비교되는 개념이다. 이들 기업 대다수는 중국 본토에 기반을 두고 미주보다는 유럽·중동·아프리카·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매출을 다변화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여파로 주가 매력이 높아진 상태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중국 대표 테크지수인 항셍테크지수의 향후 12개월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7.5배 수준에 형성돼 있다. 미국 나스닥(25배), 인도(24배) 등 주요국 대표 테크지수 대비 낮은 수준이다. 그만큼 상승 여력이 높다는 뜻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은 “미국 일변도의 투자보다는 균형감 있게 중국에 대한 투자 비중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글로벌매크로팀장도 “트럼프 정부의 정책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국 증시는 투자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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