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종합] 데이트 폭력으로 모국에서 퇴출, 새로운 나라에서 '득점왕' 차지하며 화려하게 비상… 그린우드의 극적인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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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가 모국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퇴출된 뒤 프랑스로 건너와 첫 시즌부터 기량을 뽐냈다.
마르세유 선수가 리그 최다득점을 기록한 건 2009-2010시즌 마마두 니앙 이후 처음이다.
이번 시즌은 그린우드의 개인 최다골이자 첫 리그 최다득점 시즌이다.
리그앙 득점순위 상단에는 그린우드와 뎀벨레를 이어 3위 아르노 칼리무엔도(17골, 스타드렌), 조나단 데이비드(16골, 릴), 5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15골, 올랭피크리옹)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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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가 모국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퇴출된 뒤 프랑스로 건너와 첫 시즌부터 기량을 뽐냈다.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랑주 벨로드롬에서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최종 34라운드를 치른 올랭피크마르세유가 스타드렌에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마르세유는 '타도 파리생제르맹(PSG)'을 위해 수집한 화려한 멤버들에도 불구하고 1위 PSG와 엄청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내내 엎치락뒤치락 하던 2위 싸움에서 결국 AS모나코를 따돌리면서 2위에 오르는 소기의 성과를 냈다.
그린우드는 최종전 승리를 이끌어 낸 경기 주인공이었다.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중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전반 21분 직점 선공시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두 번째 페널티킥은 상대 골키퍼 브리스 삼바에게 막혔지만, 전반 38분 상대 측면을 허물고 아드리앙 라비오에게 준 패스로 역전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한 명 뚫고 날린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이로써 그린우드는 공동 최다골로 시즌을 마쳤다. PSG의 우스만 뎀벨레와 더불어 시즌 21골로 마무리했다. 마르세유 선수가 리그 최다득점을 기록한 건 2009-2010시즌 마마두 니앙 이후 처음이다.
그린우드 는 경력이 오래되지 않았는데도 논란과 우여곡절이 특히 많았던 선수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토박이인 그린우드는 10대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1군에 화려하게 등장, 구단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거라는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남다른 킥과 득점감각, 여기에 유연한 신체와 날카로운 판단력까지 갖췄다.
그러나 2022년 데이트 폭력 사건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스스로 망가뜨렸다. 당시 여자친구가 그린우드에게 당한 폭행 정황을 공개적으로 폭로했다. 이후 둘이 화해하고 아이를 갖기로 하면서 법적인 처벌은 면했지만 이미 대중에게 폭행 사실이 알려지고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이미지가 하락됐다. 잉글랜드에서 뛰기 힘들어진 그린우드는 처벌을 면한 뒤 다시 경기장에 나갈 수 있게 되자 일단 스페인의 헤타페로 임대됐고, 축구를 쉬었음에도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다. 그러나 잉글랜드 내 시민단체 및 맨유 직원들까지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그린우드의 복귀는 불가능해졌다. 결국 이번 시즌 마르세유로 이적해 프랑스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은 그린우드의 개인 최다골이자 첫 리그 최다득점 시즌이다.
그린우드를 이탈리아 등 다른 국가의 명문 구단이 노린다는 소식도 시즌 내내 들렸다. 여름 이적시장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도 상당하다.
리그앙 득점순위 상단에는 그린우드와 뎀벨레를 이어 3위 아르노 칼리무엔도(17골, 스타드렌), 조나단 데이비드(16골, 릴), 5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15골, 올랭피크리옹)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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