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美 국가신용등급 강등…트럼프 정부 “바이든 책임”

조계원 2025. 5. 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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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쿠시 데사이 백악관 부대변인은 16일 밤(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정부의 낭비, 사기, 권력 남용을 근절하고, 우리 사회를 다시 질서 있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통과시켜 바이든이 초래한 난장판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사이 부대변인은 "무디스에 신뢰성이 있었다면 지난 4년간 재정적 재앙이 전개되는 동안 침묵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비난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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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트럼프 행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책임을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 돌렸다

17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쿠시 데사이 백악관 부대변인은 16일 밤(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정부의 낭비, 사기, 권력 남용을 근절하고, 우리 사회를 다시 질서 있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통과시켜 바이든이 초래한 난장판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사이 부대변인은 “무디스에 신뢰성이 있었다면 지난 4년간 재정적 재앙이 전개되는 동안 침묵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비난도 내놨다.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잔디(무디스의 애널리틱스)는 2016년부터 트럼프를 반대해 온 인물”이라며 “그의 분석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비난했다.

앞서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강등했다.  등급 전망은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등급 변경 보고서에서 “지난 10여년간 미국 연방정부 부채는 지속적인 재정 적자로 인해 급격히 증가해 왔다”라면서 “이 기간 연방 재정지출은 증가했지만, 감세 정책으로 재정 수입은 감소했다”라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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